경상남도와 경남여성회가 ‘군인 성인지력 UP''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양성평등문화 확산 제고를 위한 군인대상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 경상남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선정 사업이다. 4월 29일부터 11월 까지 경상남도 내 5개 부대를 총10회 찾아, 2,600여 명의 사병과 장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군인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함께 군내 인권감수성을 높여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 성 평등 의식변화 및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뜨릴 성 인지력 및 군내 인권 감수성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정연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인들이 군대에서는 물론 사회 복귀 후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남녀관계를 동반자적 관계로 인식해 가정이나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함으로 행복한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새로운 시대의 비전과 성 평등이란? ▲성 인지력 향상 교육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본 차별과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등)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감수성 향상 훈련 등을 내용으로 종합정비창 본부 39사단 117연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의: (사)경남여성회 282-9607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