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특성화고 체제개편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경남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2010.7.29.)’에 따라 특성화고를 취업중심?산학협력 형으로 체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대상 9개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창원기계공고, 김해건설공고, 진주기계공고, 마산공고, 경남항공고, 창녕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경남정보고, 경남관광고이다.
특성화고 체제개편 학교로 지정된 9개교에는 학교규모?전공계열?학과특성 계획서심사 등에 따라 최고 3억 2천만 원에서, 최저 1억7천5백만 원 등 총 2,484,581천원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체제개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6일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학교로 선정된 9교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9개 학교장들은 학교 별 ‘2011년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계획’을 내놨다.
고 교육감은 “시대 흐름에 맞춰 직업교육을 활성하고 유능한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취업중심의 산학협력 형 특성화고로의 완전 체제 개편의 의미가 크다”며 “교장선생님들의 노력 여부에 따라 경남의 특성화고 존폐가 달렸으니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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