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2011 유월절 맞이 지구정화 운동’을 펼쳤다. 환경오염으로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국내 400개 지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세계 150개국 150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행사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탄천로, 강동구 고덕천, 광진구 한강뚝섬유원지, 우장산공원, 중랑천, 영등포 재래시장, 우의동 북한산 입구, 북한산 국립공원, 개운산 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실시됐다.?
장지동 탄천 일대 정화활동에는 약 1000여명, 광진구 뚝섬유원지에는 약 550여명의 교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해 2시간동안 힘을 모았다. 강동지역에서도 700여명이 일자산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광평교에서 대곡교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이루어진 탄천정화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양은 1톤 트럭 3대 분량이나 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300여 명이 조지워싱턴브릿지 허드슨강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 워싱턴 D.C의 백악관 인근, 뉴욕 맨하튼 거리, 골로라도 다운타운 16번가 등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출해 있는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도 산, 강, 바다, 공원, 유적지, 거리 등 도심과 외곽에서 다양한 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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