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은 우리 동네 작은 실천부터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로 41회째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정부가 설정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기후변화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십오야(十五夜) 캠페인’을 기획했다. 십오야 캠페인은 매월 15일 밤 8시 50분~9시까지 10분간 실시하는 ‘주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고양시청 환경과와 고양그린스타트와 공동으로 당면한 에너지 위기 속에서 녹색 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주요행사로는 세원고등학교(양자연교사와 학생)와 백양고등학교(최옥교사와 학생) 코코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교내 학우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밤 8시 50분부터 9시까지 10분간 전개하는 소등행사는 후곡마을 18단지(자원봉사 꿈머굼 별머굼 마을 송연심 부녀회장)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가정 내 조명소등 및 전자기기 전원차단을 실시했다.
십오야 캠페인을 기획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조영곤 과장은 ‘동네 작은 실천에서 고양 시민운동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를 통한 시민의식구현과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환경도시로 아파트 단지를 이용한 녹색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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