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25일 롯데마트 시티세븐점(점장 박상지)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최호철)와 자각증상이 없는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고당이(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줄임말)예방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창원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고당이를 알고 예방하는 날’로 지정,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시티세븐점에서 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 이상자에 대해서는 개별상담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병행하고, 유소견자와 신환발견자는 의료기관 연계 치료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산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만전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지난 3월부터 하절기 맞이 본격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마산보건소는 7개반 20명의 방역기동반이 위해해충 번식 방지를 위한 유충구제작업과 봄철 기승을 부리는 깔다구퇴치를 위한 방역 취약지에 분무.연무 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전 읍.면.동 주민자율방역반과 함께 본격 방역활동에 나선다. 친환경 모기방제를 위해 월영마을공원, 자산동 솔밭공원, 오동동 복개천 등 위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시민 휴식 공간 가로등에 위해해충 유인 퇴치기 18대를 설치,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종락 보건소장은 “주택이나 건물주변에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물이 흐르지 않고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 하수구 등 해충발생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신고센터(225-5944)를 운영해 방역소독민원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산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마산 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지난 20일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학교 집단급식과 가족단위 외식, 세계적인 기후의 온난화,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에 따라 감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병(의)원을 비롯한 산업체, 보건교사 등 132명으로 구축,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및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진단시 상태 등을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맡는다. 이날 새로개정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각종 감염병예방관리, 학교 감염병관리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살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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