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열린 ''2011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품질경연대회 품평회 모습
지난달 천안의 한 중소기업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독일에서 열린 ‘2011 국제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품질경연대회’에 6개 제품을 출품, 금메달3 은메달1 동메달2로 모든 제품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 이는 올해만이 아니다. 지난해 열렸던 같은 대회에서도 이 회사는 출품한 7개 전 제품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오리육제품은 출품 자체가 금지되어 돈육소시지를 출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업계는 수도권 대기업이 아닌 천안 중소기업이, 그것도 햄과 소시지의 본 고장인 독일 경연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전 제품 본상수상을 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천안시 입장면에 자리한 (주)다영푸드(대표이사 김대식). (주)다영푸드는 종합육가공회사로 건강음식 오리를 개발 가공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오리정식전문점 ‘신토불이’ 가맹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다영푸드 김대식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수상에 멈추지 않고 모든 직원이 더 힘을 합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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