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차질서 확립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이 공무원과 직접 주정차지도 단속에 참여하는 구민체험단을 만안구에서 운영한다. 일반시민과 만안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해 총41명으로 구성된 구민체험단은 지난 14일 만안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민체험단은 5명씩 2개 반으로 편성,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과 넷째주 월, 수요일마다 민원다발 지역 중심의 현장에서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 및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주요활동지역은 안양로, 박달로, 만안로, 관악로, 병목안 길 등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 불법주차가 많은 안양역, 명학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안양예술공원과 경인교대 입구의 행락지 등에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다수인 만안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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