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발-서울가발] 감쪽같은 맞춤가발 착용으로 탈모 고민 해결

맞춤가발제작에서부터 관리까지 한곳에서 가능

지역내일 2011-04-18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환경적요인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탈모는 과거 일부 남성들의 고민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되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탈모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가발이다.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서울가발박사(황남연 원장, 구미시이용업회장) 탈모로 인해 고민을 겪고 있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을 위한 가발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가발을 처음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가발의 선택에서부터 관리까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서울가발박사 황남연 원장은 “가발을 처음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가발 착용에 대한 불편함과 어색함,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등을 우려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며 “가발관리전문점에서 제작, 관리하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서울가발박사는 가발 선택과 제작에서부터 관리는 물론 커트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 서울가발박사 발을 들인 고객은 자신만의 맞춤형 가발 제작과 관리로 높은 만족감을 얻고 또 찾게 된다. 



“10여 년 전 탈모가 시작되면서 가발을 착용하게 되었다”는 황 원장은 “36여년의 이발경력이 없었다면 고객들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며 가발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서 반드시 커트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타사제품의 가발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부자연스러움을 호소하며 황 원장에게 커트를 맡기기도 한다고. 

황 원장은 “가발은 선택만큼이나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1개월에 2~3번 세척이나 스타일에 맞게 머릿결을 잡아주는 등 관리를 해 주고, 3~4개월에 한 번씩 코팅을 해주어야 윤기 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신발도 2~3켤레 놓고 번갈아 신듯이 가발도 신발처럼 2~3개 마련해서 사용해야 관리가 용이하다. 가발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길게는 1~2년 정도 더 연장할 수 있다.
문의 054)472-8892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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