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맞벌이 부부 등에게 맞춤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연장 어린이집 3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연장 보육시설은 기준 보육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을 늘려 최대 24시, 최소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다양해지는 근로형태와 시간에 맞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시간연장 보육서비스 활성화로 맞벌이 부모 등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수 있게 되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연장 어린이집의 추가지정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보육수요가 날로 다양해짐에 따라 전문화 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540-28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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