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국가정책 및 시정의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제출,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군포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이선혜)’이 지난 달 24일 위촉장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포시 주부모니터단은 총 50명으로 지난 달 31일 ‘제66회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철쭉식재를 도왔으며 지난 4일에는 산본중심상가에서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경우 단원 중 7명을 ‘에너지절약 홍보전도사’로 특별 위촉해 월 1회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상대로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에너지절약 홍보의 날’로 지정해 모든 단원이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중심상가와 산본역, 금정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10% 실천을 위한 감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모니터단은 공공시설과 대형건물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 실천여부와 시설물 내 에너지 낭비요인 개선 등의 의견을 수시로 시에 통보해 시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선혜 주부모니터단 대표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며 “2년간 활동하면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니터단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