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야4당(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대표는 14일 협의를 갖고 4.27 도의원재선거에 야권단일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후보는 4월 2,3일 신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단일화여론조사에는 민주노동당 이길종 예비후보와 진보신당 박명옥 예비후보, 국민참여당 후보(현재 미정) 등이 참여한다.
여론조사 비용 등은 공동분담하기로 했다. 야당들은 16일부터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가 여론조사기관 선정, 설문문항 작성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야4당은 단일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범시민선대본부 구성을 지역 시민단체에 제안하기로 했다.
야당들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도 시장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어 단일화 성공여부가 관심이다.
한편 한나라당경남도당이 15일까지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신청했다. 김대건 전 김기춘의원 보좌관, 김창성 전 시의원, 박행용 거제시 전 행정국장, 윤종하 전 바르게살기 거제시협의회장, 이재완 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장, 천종완 전 거제시의원 등이다.
무소속으로는 이태재 전거제시의원, 황양득 전도의원출마자 등이 거론되고있다. 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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