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을 비롯해 함안 칠서, 칠원 지역과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창녕, 대구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 상습정체구간인 회성동과 석전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동마산 지역으로 바로 통과할 수 있는 서마산IC(마산교도소 뒤편)와 구암동 하이트맥주 간을 잇는 도로가 지난 4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도로는 2005년 11월 착공해 5년 4 개월만에 완공된 길이 3.3㎞, 폭 20m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230억 원이 들어갔다. 내서읍은 물론 마산회원구 관내 합성동, 구암동, 양덕동 지역의 교통흐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시는 잔여 지구인 송정과 평성에서 내서까지 4.5㎞구간 또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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