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차세대 미래건강을 확보하고자 영양측면 위험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다.
사업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로서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8만1478원)이고 빈혈검사 등 영양평가에서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1년 동안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대상자별 기준 패키지에 따라 매월 보충식품(계란 외 17종)을 공급받고, 단체영양교육과 개별상담 등을 통해 식생활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고 영양문제를 개선시키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월말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는 188명이며, 3월중에 40명의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여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영양 증진을 더욱 개선시켜 나갈 계획에 있다며 해당되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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