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영어교육을 실용영어 중심 개선을 위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강조한 ''2011 인천영어교육정책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영어교육이 실용영어위주로 변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읽기, 듣기 위주의 수능 및 학교시험의 영향으로 말하기, 쓰기 능력이 취약한 영어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학교중심 실용영어교육''의 현장정착을 추진하는 것.
또한, 말하기, 쓰기가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1년 시범 시행됨에 따라 인터넷 기반시험(IBT) 교실을 41개 구축하고, 우수영어 교수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일환으로 107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심화연수'' 및 ''평가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으로 예상되는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및 방과 후 영어교육도 활성화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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