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재수학원-kic김인철단과학원]수능재수, 잘못된 습관과 환경 바꾸면 성공한다-김현칼럼

지역내일 2011-02-25

수능 성적표를 받자마자, 혹은 수능 다음날 가채점을 하자마자 많은 수험생들을 재수를 고민했을 것이다. 하지만 재수는 말처럼 쉽지 않다. 그리고 자신과의 힘든 싸움, 즉 혈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막연히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남들 따라 무조건 학원선택(기숙학원)은 효율성면과 정서적면에서 다시 실패를 낳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기숙학원의 양면성(수도권)

기숙학원은 통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괄적통제로 어쩔 수 없이 정서적면을 무시하고 감성을 묻어버린 채 인간성을 담보로 하면서 24시간, 학습, 생활관리 하면서, 인터넷, 휴대전화를 무조건적 차단을 하는 학습을 임할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들에게 비용적면 수강료의 부담을 준다는 것과 일괄적 통제시스템에 적응을 못하는 학생들을 공부(학습)에 전념하기보다는 오히려 또래 친구들과 24시간 같이 지내면서 정말 친해지는데 적당히 조절을 할 수 없는 습관으로 3~5월이 돼도 모여서 노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맞는 재수 방법을 찾아라(지방)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규 수업을 하고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에 싫증을 느꼈다면, 강제성 학습시스템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3 시기를 보내고 수능에 실패했다면, 이런 학생들은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가정에서 수능준비를 하면 도움이 된다. 

결심이 부족하고 심리적 불안감이 큰 학생에게는 자주 부모님의 격려와 보살핌을 받으면서 안정감을 찾자. 또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수단과학원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는 재수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학습습관을 바꾸어라

재수초반 모든 과목의 개념을 다시 한번 확실히 익혀라. 처음부터 “하루 14시간씩 공부한다” 는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초반에는 전체 내용을 아우르며 공부하고 점차 공부강도를 높여 나가는 전략을 세워라. 그리고 틀린 것을 다시 보는 계획성 있는 공부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한 권의 문제집을 모르는 것이 없을때 까지 반복하고 못 푼 문제는 이해되고 풀릴 때까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물고 늘어지는 습관을 가져라. 
054)458-3327

글=구미 kic단과학원 외국어영역 김현 강사
정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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