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간호학과(학과장 이희주) 졸업생 32명 전원이 1월 21일 시행된 ‘제5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상지대는 “국가고시와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간호학과 교수들이 정기적인 진로상담 뿐만 아니라 야간 시간까지 학습을 지도하고 취업 면접 대비를 위해 개인별로 특별 무료과외에도 나섰다”고 전원 합격의 비결을 전했다.
원주기독병원 취업이 확정된 조은아 양(22)은 “발전기금재단 장학금과 각종 외부 장학금을 받았고 방학기간 중 치과병원에서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어 학비 걱정이 별로 없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간호학과 이꽃메 교수는 “간호학과는 2006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이래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간호사 교육을 위해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갖추는데 노력해 왔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실습교육 등에 많은 도움을 줘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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