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황영성씨, 시립미술관장 내정

지역·세계미술계와 소통, 한 발 더 가까워져

지역내일 2011-03-22
광주광역시는 신임 시립미술관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작가 황영성(70·조선대 명예교수) 씨를 내정했다.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40년간 고향에 담긴 생명의 귀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소재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개척했으며, 조선대 미술대학장과 부총장을 역임해 조직관리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국제적인 명성과 네트워킹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갤러리 현대에서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10년 신작까지 40년간의 화업 전반을 한 자리에 모은 개인전을 개최했고, 수상 경력으로는 황조근정훈장(2006), 금호예술상(1993), 몬테카를로 국제회화제특별상(1991)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황 신임 관장 영입을 추진해 왔다”며 “문화수도 광주의 미술을 세계로 내보내고 세계의 미술을 광주로 끌어들여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해 1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등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시립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못지않게 발전시킬 수 있는 국제적 마인드와 네트워크 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선발코자 했으나, 그동안 적격자를 찾지 못했었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