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날으는자동차>의 어린이 뮤지컬극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 창의적인 예술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력, 자신감, 리더쉽 등을 키우고 있다. 2008년 “지구를 지켜라”를 선보인 이후, 올해 공연되는 환경뮤지컬 4탄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 분당, 일산 등 4개 극단의 어린이들이 정기공연을 준비 중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기초교육프로그램, 창작뮤지컬 캠프,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본 공연을 준비해 왔다.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
환경문제는 이제 더 이상 무관심 할 수 없는 문제다. 그 정도가 나날이 심각해져, 이제는 자연이 인간에게 경고를 보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리석은 인간들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정기 공연작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를 통해, 우리 인간의 무신경함이 자연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리고자 하는 것이 극단 <날으는 자동차> 단원들 모두의 바람이다.
‘우리 아직 살아있어요’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많은 동물들이 길 위에서 로드킬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맹꽁이의 시선으로 이를 바라보는 신선한 상상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인으로서 그저 터부시 할 수만은 없는 지구의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로 제작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 시: [일산공연] 2011년 2월19일(토) 오후1시, 3시, 5시30분(3회공연)
[영어공연] 2011년 2월20일(일) 오후1시, 3시, 5시30분(3회공연)
장 소 : [일산공연]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영어공연]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입장료 : 전석 무료
주최/주관 : 극단「날으는자동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예매/문의 : 02-764-8092, 010-3488-1588, 010-3267-91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