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3월 16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춘수 경남 복지보건국장과 권해영 경남도 의사회장을 비롯, 경남지역 의료계 인사와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등 교육 언론계 인사와 함께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을 비롯한 삼성의료원 및 성균관대 관계자들과 삼성창원병원 교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개원30주년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더 나은 발전의 시발점"이라며 “창원시 유일의 대학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본격 가동 중인 삼성의료원 산하병원간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준 높은 지역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개원30주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건강한 창원시민의 날’행사를 통해 심장, 갑상선초음파와 동맥경화도, 체성분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또 병원 내의 각종 전시와 추첨행사를 통해 건강검진 등의 혜택도 준다.
삼성창원병원은 1981년 16개 진료과 200병상의 경남 최초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31개 진료과, 720병상의 규모를 갖춘 통합 창원시 최초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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