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5일 강원도에서 맞대결

박근혜 ‘단독무대

평창올림픽유치특위 발대식 2천명 운집

지역내일 2011-03-17

15일 춘천에서 열린 한나라당 평창 동계올림픽유치특위 발대식은 박근혜 전 대표 단독무대 분위기였다. 특위 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것에 불과했지만 참석당원 2000여명은 박근혜를 연호했고 강원도에서 그녀의 힘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축사 5분 동안 ‘선거’란 단어조차 꺼내지 않았지만 4·27재보선에서 박근혜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면 강원도는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도의 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당직자는 “2007년 대선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행사”라며 “박근혜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나라당은 재보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안상수 대표는 지역공약을 쏟아냈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 4명도 앞 다퉈 강원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MBC 사장 시절 보도 때문에 당내 반발을 사고 있는 엄기영 후보는 “강원도지사 출마와 한나라당 입당을 두고 속 많이 썩인 것 사과드린다”면서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엄경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