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막을 여는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

지역내일 2011-03-15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2011년을 여는 첫 공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시즌 기획 공연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화사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새 단장해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공연 <코리아 환타지>는 다양한 소품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어 항상 새로운 옷을 갈아입듯 언제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소품들 이외에 국가 브랜드 <춤, 춘향>의 화려한 군무 소품들이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700여 차례의 해외공연으로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국립무용단은 공연예술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 춤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바우쉬가 극찬한 <코리아 환타지>는 이미 세계 70여 개국에 선보여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으며 지난 5월과 7월에는 중국에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새기고 왔다. <코리아 환타지>에 이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춤, 춘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다. 이미 홍콩과 필리핀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캐나다에서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피아드’에 참가하였고 이어서 뉴욕 ‘링컨센터’로 무대를 옮겨 미주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코리아 환타지>는 이제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서 2011년 꾸준히 사랑받는 우리의 우수 문화예술 상품이다. 외국인 관객들에게 우리의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신분증 지참 외국인의 경우 현장 특별 할인도 제공하므로 외국인 친구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화창한 봄날 풍성한 한국의 문화를 느끼며 마무리하는 하루를 추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국 춤의 우아함, 역동성, 다양한 깊이를 즐기는 무대,
 2011년 국립무용단은 대중화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하여 다양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국립무용단이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국무용 상설 공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창극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오의 판소리와 관현악단의 정오의 음악회와 함께 “국립극장 화요 상설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달 변화되는 테마이벤트와 구성으로 다양한 무용소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공연은 <코리아 환타지>가 갖는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여유로운 낮 시간 남산에서 풍류를 즐기며 우리 문화에 대한 견문을 꾸준히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부말 오후 3시. 티켓은 으뜸석 3만원/버금석 2만원. 문의 www.ntok.go.kr,  02-2280-4114(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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