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들은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정부에서는 홍역 예방을 위해 2001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홍역예방 접종증명서를 해당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기록을 확인한 후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 http://www.minwon.go.kr)를 통해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원주시 보건소와 횡성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미접종 아동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기록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재접종해야 한다”며 “접종 후 고열, 구토, 두드러기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