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지난 7일 뇌졸중(허혈성) 집중치료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1개의 병실에 5개의 환자 침상과 간호사실, 오물처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간호사를 배치하여 환자에 대한 24시간 집중 치료와 관찰이 가능해 졌다.
뇌졸중은 신체장애와 사망을 초래하는 주요 질환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허혈성) 집중치료실 개설을 통해 여러 전문분야가 팀을 이루어 검사와 치료를 표준화하여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혈성 뇌졸중의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률을 높이며, 장애를 줄일 뿐만 아니라 평균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매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중증뇌질환특성화센터로 지정되어 중부권의 뇌졸중 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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