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3동 민방위교육장터에 현대적 시설의 호계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안양시는 현재 낡고 노후한 민방위교육장과 바로 인접한 호계3동 주민센터를 철거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입주하는 복합청사로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3억 원이 투입될 호계복합청사는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립되며 민방위교육장과 동주민센터를 포함해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공부방, 수영장,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2월 착공하기로 하고 지난달 22일 건축설계경기를 현상 공모한 상태다. 현상공모는 디자인에서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적이면서 미래지향적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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