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창원중앙역’ 역명에 ‘창원대’ 부기표기가 개시(開始)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부기역명 제막식과 함께 승강장 표지판의 ‘창원대’ 표기에 이어 3월 1일부터 전면적 부기표기가 시행됐다. KTX역 중 대학명이 부기표기 된 사례는 전국에서 창원대가 유일하다. 부기표기는 역명에 부기역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역사 내 승강장과 승차권, 열차 내 영상 및 안내방송에 표기된다. 이에 따라 명칭이 유사한 창원역과 창원중앙역 이용에 대한 혼선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중앙역 관계자는 “부기표기 시행과 함께 도로 이정표 및 시내버스와 버스 정류장에도 ‘창원대’ 명칭 표기를 추진하며 시내버스 안내방송도 시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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