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3일 (독일 현지) 윈터바흐시에 소재한 베스트웨스트 호텔 회의실에서 윈터바흐시 알브레흐 울리히시장, 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팩(주) 등 5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주요내용은 구미시에 의료기기 제조 회사를 설립하고 구미시는 이에 따른 행정 제반사항과 기업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이번 체결로, 지난 2월 17일 광학기기분야 세계기업인 칼자이츠사 울리히 시몬 사장과 면담에서 기술분야 교류협력 약속과 더불어 구미시에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초기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구미의 신성장동력 산업이 안정적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구미에 설립될 회사가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다할 수 있는 여건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사업비 1,377억 원)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집적생산단지 (구, 대우전자 부지)조성사업과 연계, 이들 기업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기기분야에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기업의 유치로 동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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