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 등의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 중 구제역에 감염되어 가축이 살처분 된 관내 축산 농가다.
횡성군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뿐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내 영세상공인들에 대한 국세 분야의 별도 지원도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영세상공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의 연장, 소득세 및 법인세의 감면 등을 국세청 등 6개의 상부기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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