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원장의 지긋지긋한 전립선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

힘없고~ 따끔거리고~ 잔뇨감 느끼는 남성들에 희소식

지역내일 2011-02-22 (수정 2011-02-22 오전 11:12:55)
 
전립선 맛사지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치유가 가능해

남성들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보았을 전립선질환! 소변이 개운하지 않거나 소변을 볼때 따끔거리거나 항문과 성기사이가 뻐근하거나 여러종류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질환은 간헐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먹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코넬비뇨기과 이영진원장에게 들어보자.

34세 정기헌씨는 어느날부터 소변에 힘이 없고 소변보기가 힘들고 어느날 소변이 끊김현상까지 일어났다. 순간 무분별한 성관계를 하는것도 아닌데 혹시나 성병일까 하는 마음에 비뇨기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전립선비대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술도 많이 마시지 않는데 무슨 전립선이냐고 되물었는데 답변은 의외로 전립선증상은 과음도 관계가 있지만 오래 앉아있는 직업이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서둘러 약물치료를 받고 나왔지만 예전의 아픈기억이 떠올랐다.
과거 전립선치료를 받은적이 있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재발이 생겼다. 최근들어 자꾸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기가 힘든것을 단순히 피곤해서 생기는 증상인줄 알았는데 전립선이 재발해 또 치료를 받고 나오는 발걸음은 더욱 무거웠다. 반복되는 전립선 질환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코넬비뇨기과 이영진원장은 “전립선은 흔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평소 조금만 신경을 쓰고 꾸준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맛사지를 병행하는 얼마든지 재발을 하지 않게 할수 있다” 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립선은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

전립선이라면 남성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환이라고들 말한다. 자신도 자각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 중 기억에 남는 환자이야기를 들어보았다.
35세의 김민교씨는 몇 년동안 보아오던 직원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사색이 되어 큰일났다면서 성관계를 가진적이 없는데도 소변이 따끔하게 나오고 잔뇨감이 있다며 큰일이라도 난 마냥 진료실에 와서 상담하였다. 목욕탕에서 옮은 성병이 아니냐는 질문까지 하였다고 한다.
소변검사결과 전립선염이였다. 자신은 술도 거의마시지 않고 성관계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말이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차트를 보여주면서 전립선은 술과도 관련이 있지만 스트레스와 긴장속에서 과로와 오래앉아 있거나 피로감을 풀지 못한경우도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김씨도 결국 전립선 맛사지와 약물치료를 2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매주 전립선 맛사지와 치료약을 복용한 결과 지금은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동시에 얼굴색이 좋아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립선 맛사지와 약물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이 원장은 전립선 환자가 오면 전립선 맛사지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전립선질환인 경우 전립선이 부어있거나 딱딱해져 있어 맛사지를 통해 부드럽게 해주는 동시에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가장 빠른 치료방법이다. 전립선 맛사지는 항문사이에 젤을 바른다음 원장이 직접 수기로 전립선을 자극하여 풀어주는 것이다. 전립선은 항문과 성기중간에 있으므로 약물침투가 어렵다. 전립선이 부어있거나 딱딱해져 있으면 부드럽게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빠른 치료방법이다.
번거롭지 않냐는 질문에 “비뇨기과전문의로 진료를 하면서 환자수의 증가보다는 환자의 질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신경이 쓰인다. 비뇨기계통의 질환은 남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자가진단이나 음지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날때마다 인터넷상담도 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치료하는것에 가장 욕심이 난다며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도움말 : 코넬비뇨기과 이영진원장
김민규 whitekm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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