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 시장 안에 열 평도 안 되는 점방 안에 전시가 진행 중이다. 시장에 물건을 사러왔던 사람들이 시장바구니를 든 채로 발걸음을 돌려 점방 안으로 들어선다. “오메, 이런 그림도 있다요?” 묻는 말에 거부감 없는 표정으로 일일이 답변을 해주는 사람은 이 점방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가인 고재근 씨이다.
직접 점방을 만들고 인테리어를 하면서 뭔가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고 매니저는 지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이야기하곤 했었다. 세 면의 벽에는 작가들의 작품이 빼곡하게 걸려있다. 바닥의 TV에서는 임용철 씨의 영상이 끊임없이 보여지고, 작은 소품에서 사이즈 큰 작품까지 궁금해 하던 이 지역의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어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도 고 매니저는 발품을 들였다. 전시 의뢰를 하는 이메일 방식이 아닌,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의뢰를 부탁했고 작가들은 모여들었다. 이렇게 해서 모여진 14명의 작품들은 작은 공간 안에서 빛을 발한다.
전시에는 목판화가인 강행복, 류현자, 문학렬, 박일정, 윤영필, 이세현, 이정기, 임용철, 장용림, 전현숙, 정경래, 조문현, 주대희 등이 참여했다.
고 매니저는 “뭔가 재미있는 일을 시장 안에서 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들어와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 굳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쪾장소 : 대인예술시장 안 통통점방
쪾일시 : 2월28일(월)까지
쪾문의 : 011-9606-52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직접 점방을 만들고 인테리어를 하면서 뭔가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고 매니저는 지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이야기하곤 했었다. 세 면의 벽에는 작가들의 작품이 빼곡하게 걸려있다. 바닥의 TV에서는 임용철 씨의 영상이 끊임없이 보여지고, 작은 소품에서 사이즈 큰 작품까지 궁금해 하던 이 지역의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어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도 고 매니저는 발품을 들였다. 전시 의뢰를 하는 이메일 방식이 아닌,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의뢰를 부탁했고 작가들은 모여들었다. 이렇게 해서 모여진 14명의 작품들은 작은 공간 안에서 빛을 발한다.
전시에는 목판화가인 강행복, 류현자, 문학렬, 박일정, 윤영필, 이세현, 이정기, 임용철, 장용림, 전현숙, 정경래, 조문현, 주대희 등이 참여했다.
고 매니저는 “뭔가 재미있는 일을 시장 안에서 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들어와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 굳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쪾장소 : 대인예술시장 안 통통점방
쪾일시 : 2월28일(월)까지
쪾문의 : 011-960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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