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체장애아동부모들의 연대모임’ 아동과 부모 초청
복합문화예술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재)고양문화재단 (이사장 최성)이 3년째 고양 지역 장애 아동 돕기를 이어가며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7일 ''고양시 지체 장애 아동 부모들의 연대 모임(회장 이은정)''의 장애아동과 부모 40여명을 고양아람누리로 초청해, 지난 일 년 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양문화재단의 고양시 지역 장애 아동 돕기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대 모임의 회장이자 장애아동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은정씨는 "매년 고양문화재단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주는 성금과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는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 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주는 것"이라며 "작더라도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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