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 다륜대작 1천370송이가 세계 기네스에 등재되는 등 가고파 국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 44개 중 창원의 가고파 국화축제가 축제 개최 10년 만에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관광진흥기금 5천만 원과 함께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가고파 국화축제가 짧은 축제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화 다륜대작이 세계 기네스에 등재돼 국내 화훼 재배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고 국가의 브랜드 확산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된 데서 기인한다. 특히 지관광객이 방문객의 50%를 넘는 관광 연계형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크게 부각돼,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급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작년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는 국내외 관람객 135만 명이 다녀가고 324억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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