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지원자 전원 합격
연수 원더랜드-‘영어공부의 즐거움’을 찾은 아이들
인천영어경시대회 15명 입상, 3년 연속 동부교육청장 상 수상
연수 원더랜드가 학부모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송도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에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더니 제11회 인천 영어경시대회에서 15명 입상에 2008년 이래 3년 연속 3명이 동부교육청에서 금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동부교육청장 상은 각 학년별로 1명에게만 주어지는 것인 만큼 대내외에 연수 원더랜드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준 셈이다.
이는 연수 원더랜드 조서윤 원장의 열정과 차별화된 코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유창성과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조 원장이 영어 관련 다양한 대회와 인증시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실력을 절대적으로 반영한다는 소신에서 비롯된다.
“영어 인증시험은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 집단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 개발한 평가 시스템입니다.
진짜 실력 없이 요령만으로는 좋은 점수가 절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얼핏 보면 유창해보이지만 의외로 엉터리 문장을 구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어릴 때는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는 일이 중요하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유창성과 정확성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려면 문법과 어법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Contest와 Presentation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을 줍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없어야
원더랜드에 다니는 아이들은 영어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없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영어공부 역시 모르면 힘들지만 일단 알면 알수록 재밌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지요. 특히 교사는 내가 가진 게 많아야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도 많은 법입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수법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영상체험 프로그램(크로마키 활용 수업)인데,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킨다.
다양한 배경 화면 속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단막극, 연극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뉴스 진행, 일기 예보, 동요 부르기,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영어 발표 훈련도 가능하다.
캐나다 교육청인가 사립 초중고와 협력
조 원장은 지난해 10월 캐나다를 다녀왔다. 영어 교육 사업에 매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 벤쿠버와 캘거리 교육청인가 사립 초, 중, 고등학교(Royal Internationl Academia)와 협력관계를 체결한 것이다.
덕분에 단기 캠프와 캐나다 학교 체험, 나에게 맞는 유학 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의 리더로 키워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으로 재해석하고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커리큘럼도 다채로운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자극이 되겠죠. 특히 언어공부는 문화체험과 함께 병행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만큼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경험과 자극은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자라기 마련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지요.”
진정한 교육자는 아이들의 십 년 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는 조 원장.
“저에게 교육은 단순히 영어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을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일입니다. 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지요.
아이들이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의 가능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문의 : 819-0533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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