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텔식 다이닝 뷔페, 디-누보

뷔페의 새 이름 ‘디-누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역내일 2011-01-06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지만 새해의 ‘시작’이란 의미만으로도 몸과 마음에서 특별한 에너지가 생성되는 느낌이다. 충만한 의지를 갖고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다보면 마음은 벌써 저만치 달려가서 나를 보며 웃고 있다.
우리와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신묘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010년 12월 25일 오픈한 강원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호텔식 다이닝 뷔페 ‘디-누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디-누보, 맛의 변화를 추구하는 의지
원주시청 앞 로얄타워 7층에 위치한 ‘디-누보’는 규모면에서 먼저 우리를 압도한다. 400평 규모의 홀 중앙에는 씨푸드, 양식, 일식, 한식, 중식 코너들이 배열되어 있다.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좌석은 창가 쪽에 배치되어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디-누보’는 수도권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씨푸드 뷔페와 호텔식 고품격 뷔페가 결합되어 탄생했다. ‘디-누보’의 천승기 이사는 “디-누보는 ‘새로운 맛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문화에 바탕을 두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며 그 안에서 변화 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라며, “신선한 식자재를 기본으로 원주의 로컬푸드를 이용해 계절 특성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인다.


●다양한 즉석요리로 골라먹는 뷔페의 참맛 느낄 수 있어
‘디-누보’에서의 식사는 문득 어릴 적 읽었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떠오르게 했다. 배고픔에 떨던 남매가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는 장면을 보며 ‘내가 과자집을 보게 된다면 나는 어디부터 먹을까’ 고민했었다. ‘디-누보’에는 한두 번의 걸음으로는 파악되지 않을 만큼 많은 메뉴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뭐부터 먹지’라는 고민을 다시금 던져준다. 그럴 때는 특징 있는 음식부터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디-누보’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즉석요리 코너가 많다는 것이다. 원하는 재료를 골라 담아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만 하면 즉석에서 요리가 완성된다. 양식 코너에서는 스테이크를 구워주고, 취향에 맞는 야채와 해산물, 소스를 넣어 스파게티를 만들어준다. 일식 코너에서는 우동, 샤브샤브, 라멘 등을 만들어준다. 한식코너는 전 부치는 냄새로 고소하다. 즉석에서 부쳐낸 전은 따뜻함과 바삭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중식코너에서는 고기와 해산물, 야채, 버섯 등의 재료를 골라 고온에서 볶아내는 몽골리안 바비큐 만들기에 한창이다. 자장면과 짬뽕 또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씨푸드 뷔페답게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방어, 광어, 다양한 부위의 참치회가 신선한 맛을 내고 통 큰 대게찜은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다. 회를 아끼지 않고 올려놓은 초밥과 다양한 종류의 롤이 눈을 즐겁게 한다.
호두파이, 치즈케이크, 생크림케이크, 쿠키 등의 디저트도 ‘디-누보’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전문 파티쉐가 첨가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구워낸 빵에는 맛과 건강이 함께 담겨있다.
서울 유명 호텔에서 요리사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천승기 이사는 “음식은 손으로, 머리로 만드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요리는 자연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 갖추고 있어
‘디-누보’는 80~100석 규모의 대연회장과 50석 규모의 연회장, 18석 규모의 소연회장 4개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모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각각의 공간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편리하고 넓은 주차공간은 단체모임 장소로 충분한 조건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도 ‘디-누보’를 찾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1월 말까지 저녁시간에 ‘디-누보’를 찾는 고객은 대게요리를 맘껏 맛볼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생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생일을 맞은 고객이 예약을 하면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누보’의 박중언 대표는 “디-누보가 강원도 음식문화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즉석요리가 많은 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열심히 해서 춘천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예약 문의 : 748-5333 (www.denuvo.co.kr)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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