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辛卯年) 설날, 신나게 놀고 공연도 즐기고, 福도 듬~뿍!!
국립극장에서는 2월 3일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설맞이 축제 <남산 위의 까치 설맞이>행사를 연다. 국립극장의 사계절 축제 중의 하나인 설맞이 축제 <남산 위의 까치 설맞이>는 도심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문화 축제다. 민속 고유명절인 설날 흥겨움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전통놀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립극장 공연단 ‘예술단 미르’의 설맞이 특별공연 <토끼전>공연과 함께하는 국립극장 설맞이 축제는 어느 곳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역동성과 색다름으로 시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웃다가 해가 지는 국립극장‘가족대항전, 아직도 모르세요?
국립극장의 2011년 설맞이 축제 <남산 위의 까치 설맞이>는 ‘놀이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등 세 마당으로 구성된다. 오전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놀이마당’에서는 오랫동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겨울놀이 3종 세트 <윷놀이>,<연날리기>,<팽이치기>가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2010년 대보름축제 때 국립극장 광장을 들썩이게 했었던 초대형 윷놀이가 더한 재미와 박진감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름 하여 <토끼배 윷놀이 가족대항전>은 광장 한복판에 설치된 초대형 윷판에서 사람이 직접 말이 되어 참가하는 온 가족 출동 윷놀이 대항전으로 가족 간의 화합도 다지고 탐나는 우승상품도 챙길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전통 놀이의 대명사인 <연날리기>와 <팽이치기>도 놓치지 말자. 전문가의 도움으로 ‘나만의 연 만들기’ 체험 수업도 참여할 수 있고, 형형 색색한 특수 연의 시연과 묘기가 청명한 국립극장의 겨울 하늘을 수놓으며 국립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설맞이 특별 공연, 국립극장 공연단 ‘예술단 미르’의 <토끼전>
국립극장 공연단 ‘예술단 미르’의 특별 공연 <토끼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인 <국립극장, 고고고>의 인기 레파토리 중 하나인 <별주부전>을 토끼의 해에 맞게 재구성 한 작품으로 국악과 민요가 어우러진 흥겨운 연극으로 제작하여, 국립극장 설맞이 축제 한마당을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특별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공연관련 퀴즈 정답자를 추첨해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겨울철 먹거리’ 무료시식권도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도 보고 즐기며 의미 있는 한해를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국립극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고,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설 연휴 기분을 한껏 만끽해 보자. 가족대항전에 참여할 가족들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 ''국립극장 이모저모‘를 통한 사전 예약을 잊지 마시길. 토끼전 공연일정은 2월 3일 오후 4시 달오름극장. 티켓은 으뜸석 1만원/버금석 5000원. 문의 02-2280-4115~6(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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