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총51억 8,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여명을 참여목표로 현재 4단계로 나눠 시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2단계로 구분해 바뀐 제도에 따라 시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종전의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연중 2단계로 1, 2차로 나눠 실시하며, 지역공동체사업의 경우 연간 38억 6,100만원 및 참여인원 800여명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정부의 재정조기집행계획에 따라 연간목표치의 60% 이상을 집행하기 위해 하반기사업보다 참여인원을 늘려 추진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초부터 모집공고 및 접수, 선발절차를 거쳐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해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213개 사업장에 550명이 일제히 참여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음 주 공고절차를 거쳐 24일부터 31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구1,727,296원)이하이면서, 세대재산이1억3,500만원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할 지역공동체일자리 1차사업은 500여명을 선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2차 사업은 1차 사업 종료 후 8월초부터 11월말까지 시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