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수업으로 내신잡고 원리-응용-실전으로 수능 정복
분당에서 15년 고등부 국어만 고집한 학생맞춤 지도와 체계적인 관리 정평
“73점이던 언어영역 성적을 불과 4개월 만에 98점으로 올렸어요. 저도 깜짝 놀랐죠. 언어영역은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은 과목이었는데 대정학원에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문제 푸는 요령을 지도받은 것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문제풀이는 물론 지문 읽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니 언어영역이 정말 쉬워졌어요.”
“이 학생은 언어의 기본기가 낮기 보다는 문제 푸는 기술이 부족했어요. 단기간에 성적으로 그렇게 많이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언어에 대한 기본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때문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에 따라 푸는 방법을 중심으로 지도했어요.”
서현동에 있는 대정학원은 15년 동안 오직 고등부 언어만을 고집하고 있다. 한 가지만 확실하게 잡는 ‘선택과 집중’형 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대정학원에는 성적수직 상승을 경험한 학생이 많다.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가장 필요한 지도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매년 3명이상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고 90점 이상 고득점자가 수두룩하다. 내신국어와 수능언어 1등급 만든다는 모토로 집중한 결과물이다.
꼼꼼하고 섬세한 내신관리, 원리 다지며 응용력 높이는 수능 대비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내신과 수능대비가 대정학원의 프로그램이다. 대정학원 김명희 원장은 분당에서 15년 이상 언어만 지도해 왔기 때문에 분당 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 국어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에 그 만큼 내신에 적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요즘 흐름이 학교별 맞춤수업이라고 하지만 우리 학원에서는 오래 전부터 학교별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어요. 학교마다 문제성향도 난이도도 다르기 때문에 내신은 학교별 특징애 맞춰 수업을 해야 합니다.”
김 원장의 설명. 국어내신과 수능언어는 그 접근이 달라야 한다고 김 원장은 생각한다. 내신이 해당 학교 교과서를 꼼꼼하고 섬세하게 공부해야한다면 수능은 개념과 원리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응용력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
“1학년은 내신국어에 60% 수능대비인 모의고사 준비에 40%의 시간을 할애하고, 2학년은 반대로 수능과 내신을 6대 4로 가져가는 게 가장 합리적인 공부죠. 3학년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원리-응용-실전 중심으로 수능실전에 집중해야합니다.”
개인성적관리표 통해 학습관리하고 나만의 노트 만들며 언어집대성
대정학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꼼꼼한 학습관리를 들 수 있다. 3학년의 경우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보고 개인별 성적관리표를 만들어 학생 스스로 관리토록 한다. 듣기와 문학, 비문학으로 나누고 다시 분야별로 세분화해서 틀린 문제를 체크하며 자신의 취약부분을 찾아가는 것이다.
“성적관리표에는 학생이 적는 메모란이 있는데 시험볼 때 마다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이나, 주의할 점 등을 적어 놓죠.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장단점과 실력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죠.”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는 개별학습상담 자료로 쓰인다. 담임과의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나간다.
대정학원 재원생이면 누구나 스스로 만드는 노트가 있다. 언어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참고서를 만들어가는 것. 노트법과 필기법을 훈련하는 동시에 언어의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대정학원만의 대형 프로젝트다.
“언어를 집대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작업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해요. 힘들어서 중도 그만 두는 학생들도 있죠. 하지만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대부분 1등급으로 도약합니다. 언어 체계를 완전히 정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문의 031-704-577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Mini Interview 대정학원 김명희 원장
대정학원 김명희 원장에게 언어영역 잘하는 비법을 물어보았다. 특별한 비법이 있다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김 원장은 주문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좋은 글을 자주 접하는 것이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독서를 기본으로 좀 더 학습효율을 높이려면 문학의 경우, 다양한 장르에 대한 원리를 적용시켜 가면서 읽는 것이죠. 그러면 문학의 원리가 작품 속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어요. 비문학도 마찬가지죠. 글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면 좀 더 쉽게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은 “내신도 점점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추세고 앞으로 바뀔 개정교과의 경우 매스미디어와의 결합 등을 통한 비판적 읽기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며 “논술형·서술형의 문항으로 바뀌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런 흐름에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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