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이 회사 경영지원부문장 이병모 전무, 성만호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권민호 시장에게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모은 1억6백25만7,88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는 결식아동 중식지원, 장애인연맹 거제시지회, 시 자원봉사협의회, 대학등록금 지원대상 학생 등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사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약 3주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펼쳤으며 사내신문, 노동조합 유인물 등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내 전체 인원중 70%가 넘는 8천7백여명의 직원들이 통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식자재로 매년 30억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고 지역 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도2006년 첫 발행때부터 지금까지 약 206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구입하는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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