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접대 받은 기분이에요”
전통한옥의 단아함이 묻어나는 곳, 일송정은 풍동 애니골에 위치해 있다. 고풍스런 정자, 잘 정돈된 정원이 일송정을 들어서는 기분을 한결 설레게 만든다.
“애니골에 고깃집은 많지만, 일송정만이 가진 분위기가 일단 마음에 들어서 찾아요.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고기의 품질과 맛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후곡마을 이유정 독자가 일송정을 추천하는 이유다. 애니골을 찾은 점심, 고기구이는 부담스러워 떡갈비를 주문해보았다.
받침대에 잘 정돈된 수저와 젓가락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세팅돼 있었다. 먼저 서비스 되는 것은 호박죽. 너무 달지 않게 만들어진 노란 호박죽은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맛이었다. 이어 밑반찬이 내어졌다. 양상추 샐러드, 양념게장, 두부조림, 단호박 샐러드, 석화, 동치미 등 10여 가지가 넘는 정갈한 밑반찬이 한 상 차려졌다. 어느 한정식 상차림 부럽지 않은 밑반찬들이다. 양념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맛 또한 깔끔했다. 이어 선보인 메인메뉴 떡갈비. 떡갈비는 커다란 철판에 내어지는 터라, 따뜻한 온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었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떡갈비는 그 특유의 야들야들한 맛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메뉴일 것 같다. 밥 한 공기를 어느 새 뚝딱. 돌솥밥을 곁들여 먹었던 터라, 식사 후에는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할 수 있었다. 후식으로는 소화에 좋다는 매실차와 과일까지 제공됐다.
간장게장, 한우구이 등 다양한 점심 특선 메뉴가 있으며, 그 외 생갈비, 꽃등심 등을 맛볼 수 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좋다는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각종 소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적합한 소룸, 대룸이 갖춰져 있어,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도 일송정의 정취를 느껴보며 만족할 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 필요한 게 있으면 꼭 말씀해 주세요.~” 식사 내내 챙겨주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웃음까지 덤으로 얻은 식사시간이었다.
메 뉴: 꽃등심, 불고기전골, 떡갈비, 간장게장 등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27-22
영업시간: 정오~ 오후10시
휴무일: 별도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08-0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전통한옥의 단아함이 묻어나는 곳, 일송정은 풍동 애니골에 위치해 있다. 고풍스런 정자, 잘 정돈된 정원이 일송정을 들어서는 기분을 한결 설레게 만든다.
“애니골에 고깃집은 많지만, 일송정만이 가진 분위기가 일단 마음에 들어서 찾아요.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고기의 품질과 맛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후곡마을 이유정 독자가 일송정을 추천하는 이유다. 애니골을 찾은 점심, 고기구이는 부담스러워 떡갈비를 주문해보았다.
받침대에 잘 정돈된 수저와 젓가락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세팅돼 있었다. 먼저 서비스 되는 것은 호박죽. 너무 달지 않게 만들어진 노란 호박죽은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맛이었다. 이어 밑반찬이 내어졌다. 양상추 샐러드, 양념게장, 두부조림, 단호박 샐러드, 석화, 동치미 등 10여 가지가 넘는 정갈한 밑반찬이 한 상 차려졌다. 어느 한정식 상차림 부럽지 않은 밑반찬들이다. 양념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맛 또한 깔끔했다. 이어 선보인 메인메뉴 떡갈비. 떡갈비는 커다란 철판에 내어지는 터라, 따뜻한 온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었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떡갈비는 그 특유의 야들야들한 맛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메뉴일 것 같다. 밥 한 공기를 어느 새 뚝딱. 돌솥밥을 곁들여 먹었던 터라, 식사 후에는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할 수 있었다. 후식으로는 소화에 좋다는 매실차와 과일까지 제공됐다.
간장게장, 한우구이 등 다양한 점심 특선 메뉴가 있으며, 그 외 생갈비, 꽃등심 등을 맛볼 수 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좋다는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각종 소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적합한 소룸, 대룸이 갖춰져 있어,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도 일송정의 정취를 느껴보며 만족할 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 필요한 게 있으면 꼭 말씀해 주세요.~” 식사 내내 챙겨주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웃음까지 덤으로 얻은 식사시간이었다.
메 뉴: 꽃등심, 불고기전골, 떡갈비, 간장게장 등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27-22
영업시간: 정오~ 오후10시
휴무일: 별도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08-0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