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1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7시, 22일 오후4시 이틀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닥터체홉의 ''사랑은''을 준비했다.
경기도립극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 안톤 체홉의 <곰>, <청혼> 등 2개의 작품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작품 닥터체홉의 사랑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갈등하며 사는 인간군상의 평범한 일상과 그들의 속물근성을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풍자하고 있다.
비록 상황은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주고받는 언어는 매우 서정적이고 상징적 언어로 가득찬 작품, 때문에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흔히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다.
또 이번공연 이외에도 1월 29일 오후 4시에 2011신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
(76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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