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가 부산시민들을 웃기고 있다.
TV에서 시청자의 배꼽을 마음대로 갖고 놀았던 바로 그 웃찾사,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지난달 19일부터 부산 서면 비비씨어터에서 매일(월요일 제외) 라이브 개그콘서트를 열고 있다. ''웃음 핵폭탄''을 들고 부산에 상륙했다고 큰 소리 치는 그들, 제대로 웃겨 보겠다는 각오다.
부산 팬들은 서면 비비씨어터에서 웃찾사 개그를 매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장기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서면 비비씨어터가 지난 11월19일부터 ''웃찾사 전용관''으로 변신한 것. ''웃찾사 패밀리''들은 방송에서는 보여 줄 수 없었던 개그로 콘서트를 찾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다.
비비씨어터 관계자는 "웃찾사는 공개 콘서트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는 만큼, 무대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평일 2만5천원, 토·일요일 3만원. 올 연말까지 30% 할인(12월24·25·31일 제외).
※문의 : 비비씨어터(80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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