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일부터 1000만원 이상의 모든 계약정보를 전면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시작된 서비스는 지난해 추진한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계약정보 공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홈페이지 안의 계약정보 공개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계약내용, 설계변경 내용, 현장관리 및 하도급 현황, 감독공무원, 대가지급 내역 등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장비납품업체, 공사근로자 등이 대가지급 사실을 몰라 대금을 받지 못하던 불편사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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