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에 “어려웠던 수리 `가`형 만점 35명… 역대 수능 중 최소”란 글이 이번 수능에서 수리가 어려웠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수리가 해가 갈수록 달라지는 점은 계산과정이 길어지고 한 문제에 여러 내용이 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비수험생과 다시 도전하는 N수생을 위해 선생님은 수리 공부법을 조언한다. 적을 알아야 이긴다 했다.
즉, 각 단원 제목 의미와 단원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찾아 숙지하도록 한다. 23~24문제는 기출문제에서 길들여진 문제를 난이도에 맞추어내는 것이고 6~7개 문제는 핵심단원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내면서 변별력을 주기 위하여 내용을 완벽히 이해했을 때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한다. 여기서 공부법 한 가지를 제시한다면, 가령 미분에서 극대와 극소는 핵심단원이다. 늘 4점문제로 수험생을 당황하게 한다. 그것도 대부분 취약점인 주관식에서 말이다.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먼저 교재 준비를 한다. 물론 극대, 극소에 관한 교재를 능력껏 준비하라.
자, 그럼 먼저 극대 극소의 개념을 이해하고 쉬운 문제를 5~6개 풀어 감각을 익힌다. 그리고 준비한 교재에서 난이도가 있는 극대, 극소문제는 모두 풀어야 한다. 또 다년간의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따라서 오늘 나에게 할당된 수학공부시간엔 극대, 극소만 공부한다. 풀었던 문제는 잘 정리해두고 다음날 반복해서 공부한다. 물론 남에게 가르칠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매일 이렇게 공부하면 한 달이면 15개의 핵심단원이 정리되고 다음 수능 때까지 엄청난 많은 단원이 정리됨으로 계획적인 수리 공부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가령 미분에 있는 모든 다양한 내용의 많은 문제를 풀어서 미분전체를 해결하려 하지만 평가원에선 그 단원의 내용 중에 있는 핵심단원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형태로 출제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수능 수리 대처법은 각 단원에 있는 핵심내용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하고 그 핵심내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반복해라. 여러분이 출제자라면 수리문항은 30개인데 각 단원의 핵심사항을 내지 않을까?
수리 1타 JMC원장 JMC 문의(02)3453-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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