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여고(교장 김형곤) 3학년 임수현 학생이 수능시험에서 4과목 만점을 받아 전국 10위권을 차지해 화제다.
임양은 오는 8일 개별 발표예정인 수능결과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윤리, 한국 근대사) 4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2문제만 틀려 500점 만점에 494점을 얻었다고 충렬여고측은 밝혔다. 이는 전국 10위권 내 성적이라는 것.
임수현 학생은 성과의 비결을 “평소 학습시간에 집중하며, 방과후 철저한 시간관리로 예복습을 잘한 결과”라며 “넉넉치 않은 살림에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과 친절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공부해 왔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는 통영시 영재학습반에서 2년간의 혜택을 입어 좋은 결과를 낳았다.
학교에서도 기숙사를 운영, 기숙사생들에게 심화반 특별수업과 독서, 논술교육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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