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I know ‘나는 알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8인 展

지역내일 2011-01-16 (수정 2011-01-16 오후 12:58:06)


전시> I know ‘나는 알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8인 展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라본 일상 속 이야기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는 오는 2월 16일까지 8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라본 일상 속 숨겨진 이야기, <I know ‘나는 알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8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들의 독창적 시각으로 담아낸 드로잉 작품, 그림책 더미북, 원화작품, 작은 소품 등 5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알다’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사실에 대해 의식이나 감각으로 깨닫거나 심리적 상태를 마음으로 느끼다’이다. 그 대상으로는 특정한 물건이나 사람, 혹은 이해할 수 있는 추상적인 어떤 것, 그에 대한 지식이 될 수도 있다. 전시 속 작품들은 작가가 알고 있는 대상에 대한 관심과 마음의 표현, 사랑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그들의 삶과 함께 하고 있는 가족, 자연, 동물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현대사회의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발견까지 진지하지만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이남희 초대전 - Wrapping & Turning
실타래가 지어내는 부드러운 힘
 2월11일까지 비투프로젝트(b2project-종로구 동숭동)에서 이남희 작가의 초대전 ‘Wrapping & Turning’전이 열린다.
‘마스킹테이프’라는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옷, 병, 텔레비전, 변기와 같이 일상에서 발견되는 사물을 재현했던 이남희 작가의 또 다른 시도가 시작됐다. 그 시도가 빚어낸 열매가 바로 ‘니트’. 이 작가는 ‘니트’를 지어가듯 털실을 이용하여 ‘풍선’ 혹은 뒤샹의 ‘변기’, 댄 플라빈의 ‘산업용 형광등’을 정성스럽게 감싸는 작업을 전개한다.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자전적 경험을 토로하고 그 경험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세상과 맞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개인전은 이 작가의 2010년 ‘파란네모’갤러리 초대전에 이은 ‘비투프로젝트’의 연속 초대전이다. 2011년 한해를 여는 이 차가운 계절, 실타래가 지어낸 부드러운 힘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월요일 휴관(2월3일~4일 휴무)  문의 (02)747-543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내한공연
2011년 봄, 새로운 멤버와 앨범으로 찾아오다
유러피안 재즈의 대명사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공연이 3월 5일 저녁 7시 LG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얀 가바렉, 엔리코 라바, 엔리코 피에라눈치 등의 연주자들과 더불어 유러피안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매번 공연에서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 그는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을 통해 국내에 데뷔한 뒤 외국인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2010년 4월 트리오 공연 후 팬들의 요청에 의해 6월 앙코르 솔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08년부터 함께 활동해 온 미국 출신의 드러머 레온 파커와 이별하고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쿠바 출신의 드러머 루크밀 페레즈 헤레라를 영입하며 끊임없는 음악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2010년 12월 발표한 새 앨범 <Live At The Blue Note Tokyo>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우리의 가슴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할 예정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을 통해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활짝 펴며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2)6352-663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
양방언 영상콘서트 NEORAMA
일시: 1월 21일(금) 20시, 22일(토) 4시/8시 장소: AX-KOREA 입장료: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A석 4만4000원 문의 : (02))6352-6636

어린이뮤지컬 ‘마녀가 만난 헨젤과 그레텔’
일시: 1월24일~29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실내악의 아름다움 ‘베토벤의 새해기도’
일시: 1월28일 오후5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초대(선착순 80명 나루아트센터에서 초대권 교부, 선착순 50명 전화예약) *문의: (02)204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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