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수능 언어의 심층 분석을 통해 현재 출제 경향과 2012년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출제경향
10년 한해가 마무리 되고 새해가 밝았지만, 고생한 우리 고3학생들은 수능시험 이후 지금도 목표하는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여전히 분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 되었습니다. 꼭알아 두어야할 모의평가 출제경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3 학생이 꼭 알아두어야 할 모의평가 출제경향
올해에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 고3 학생들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평가가 6월과 9월의 대수능 모의평가인데, 이 두 차례의 모의 평가는 실제 수학능력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전망하는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6월과 9월의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는 1등급이 93~94점으로 다소 쉽게 출제 되었던 반면, 정작 대수능 시험에서는 위 표에서 확인 하는 바와 같이 1등급이 등급 컷이 90점으로 EBS 연계가 무색할 만큼 어렵게 출제 되었습니다.
EBS 연계 정책과 난이도 조절에서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이도 조절에서 6월 9월 평가가 기준 잣대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두 모의 평가는 학생들이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비문학은 6세트 중 5세트, 문학 4세트 중 4세트(총 8작품 중 5작품) 교재에서 연계
* 비문학은 EBS 수능 교재 중 <인터넷 수능 비문학>과 <10주 완성>, <수능 특강>,<300제>, <파이널>에서 연계
2.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1) EBS교재 적극 활용
2012학년도 수능 역시 EBS 반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지금부터 차근히 학습계획을 세워 EBS 교재에 나오는 글, 문학 작품, 문제를 꼼꼼히 공부해 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EBS교재만 탐구한다고 성적 향상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기본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2) 비문학 비율이 높다.
최근 읽기영역에서 비문학이 문학보다 다소 비율이 높게 출제 되는 경향입니다. 12년도 수능에서도 변함이 없을 듯합니다. 3~4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비문학 공부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단기 성적 향상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체계적인 공부 계획
언어 영역은 듣기, 쓰기, 어휘, 어법, 읽기(문학, 비문학)으로 구성됩니다. 1학년과 2학년 초기에 모든 영역을 골고루 공부 하되, 기본 내공을 쌓을 수 있는 문학과 어휘?어법 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합니다. 언어 영역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내신대비에 효과적입니다.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비문학과 실전 수능 문제를 풀어 보는 시간을 늘리고, 언어영역 문제집은 검증된 모의 평가 기출지를 이용하는게 좋으며, 3학년 학생은 EBS교재도 모의 평가 기출지와 함께 풀어보도록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글 구미 KIC김인철단과학원 강승원 강사 054)458-3327
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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