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종합소재산업 신규 투자 산업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김학기 동해시장은 지난 10일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방문하여 강원도로 포스코 소재산업 신규투자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도는 “포스코가 이미 마그네슘 제련소와 리튬플랜실증 플랜트를 강릉옥계 지역에 투자하고 있어 이들 비철금속과 가치사슬 연속선상에 있는 비철금속 신규 산업이 강원도에 입지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포스코 측도 “강원도와의 협력 분야를 비철금속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실무팀을 구성해서 상호 윈윈하는 자세로 확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앞으로 포스코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확실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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