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구수한 청국장이 엄마가 차려준 밥상 같아요
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부쩍 외식이 늘었다는 장항동 이윤호씨. 밖에서 아무리 맛있는 것을 사먹어도 문뜩 엄마가 끓여준 청국장이나 김치찌개에 밥 한그릇 뚝딱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사실을 요즘 깨닫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잦은 외식을 피할 수 없기에 그는 가급적 엄마가 차려준 밥상 같은 식당을 선호한다. 그런 그가 추천하는 맛집이 바로 정발산동에 위치한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이다.
“일주일에 두 번도 들릴 때가 있어요. 맛이 강하지 않은 구수한 청국장과 정성껏 차려진 나물 밥상에 밥 한끼 든든히 먹고 나면 엄마가 차려준 밥상 같단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반찬 맛이 심심하고 언제가도 한결같은 것이 좋아요.”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의 주메뉴는 청국장을 포함한 시골밥상과 고기밥상이다. 청국장 정식은 청국장과 대여섯 가지의 나물,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고기밥상은 차돌박이나 버섯불고기 등을 메뉴로 선택하는데 청국장과 나물이 함께 나온다. 청국장은 100% 국산콩으로 주인장이 직접 띄운 것이며, 나물 또한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청국장은 맛이 강하지 않고 냄새가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청국장 외에 조미료나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청국장 본연의 맛이 잘 우러나도록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청국장 맛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했다. 나물반찬은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일품이다. 다 먹고 나면 걸쭉한 누룽지가 한 사발 나오는데 이 것 또한 다른 집 누룽지 맛과는 차이가 있었다. 검은 깨를 넣어 밥을 한 덕분인지 고소하면서도 개운했다.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에서는 홍어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홍어회와 홍어삼합, 홍어애 등을 맛볼 수 있어 홍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집이기도 하다.
메 뉴: 청국장 정식, 차돌박이 시골밥상, 버섯불고기 시골밥상, 삽겹살, 홍어회 등
위 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89-5
휴무일: 설과 추석 명절날과 다음날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 차: 상가 인근 주차
문 의: 031-908-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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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부쩍 외식이 늘었다는 장항동 이윤호씨. 밖에서 아무리 맛있는 것을 사먹어도 문뜩 엄마가 끓여준 청국장이나 김치찌개에 밥 한그릇 뚝딱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사실을 요즘 깨닫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잦은 외식을 피할 수 없기에 그는 가급적 엄마가 차려준 밥상 같은 식당을 선호한다. 그런 그가 추천하는 맛집이 바로 정발산동에 위치한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이다.
“일주일에 두 번도 들릴 때가 있어요. 맛이 강하지 않은 구수한 청국장과 정성껏 차려진 나물 밥상에 밥 한끼 든든히 먹고 나면 엄마가 차려준 밥상 같단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반찬 맛이 심심하고 언제가도 한결같은 것이 좋아요.”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의 주메뉴는 청국장을 포함한 시골밥상과 고기밥상이다. 청국장 정식은 청국장과 대여섯 가지의 나물,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고기밥상은 차돌박이나 버섯불고기 등을 메뉴로 선택하는데 청국장과 나물이 함께 나온다. 청국장은 100% 국산콩으로 주인장이 직접 띄운 것이며, 나물 또한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청국장은 맛이 강하지 않고 냄새가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청국장 외에 조미료나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청국장 본연의 맛이 잘 우러나도록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청국장 맛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했다. 나물반찬은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일품이다. 다 먹고 나면 걸쭉한 누룽지가 한 사발 나오는데 이 것 또한 다른 집 누룽지 맛과는 차이가 있었다. 검은 깨를 넣어 밥을 한 덕분인지 고소하면서도 개운했다. 장단콩 시골밥상 고기밥상에서는 홍어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홍어회와 홍어삼합, 홍어애 등을 맛볼 수 있어 홍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집이기도 하다.
메 뉴: 청국장 정식, 차돌박이 시골밥상, 버섯불고기 시골밥상, 삽겹살, 홍어회 등
위 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89-5
휴무일: 설과 추석 명절날과 다음날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 차: 상가 인근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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