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이 없을까? 봉선동 ‘비워두기’에 가면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가 있다. 320여종의 와인과 깊고 진한 맛의 치즈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광주에도 문을 열었다. 봉선동 겨자씨 교회 옆에 위치한 ‘비워두기’는 소믈리에로 20여년 동안 활동해온 염재철(39)씨의 오랜 경험과 정성으로 지난 10월 문을 열어 급속도로 매니아층이 형성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비워두기’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부터가 특별하다. 메뉴판을 내놓는 가게와는 달리 비워두기만의 첨단 판매 시스템인 아이패드를 내놓는다. 아이패드에는 염재철씨가 소믈리에로 활동하며 직접 분석한 320여종의 와인에 대한 자료가 입력돼 있어 어떤 맛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주문을 할 수가 있다. 와인 생산지 뿐 아니라 품종, 맛, 적정온도, 타입, 맛의 특징까지도 상세히 알 수 있어 와인의 선택이 한결 쉽다.
와인과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는 치즈 케이크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비워두기’만의 가장 큰 자랑이다. 이미 ‘파타고니아’의 치즈 케이크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그 명성 그대로 핸드메이드로 직접 구워 숙성시킨 치즈 케이크의 맛을 ‘비워두기’에서 즐길 수가 있다. 모두 5종류가 판매되는데, 깊고 진한 치즈의 뉴욕스타일 치즈 케이크, 군고구마가 들어 있는 고구마치즈 케이크, 상큼한 산딸기 치즈 케이크, 단맛과 지방 성분을 줄인 담백한 맛의 웰빙 치즈 케이크, 초코 레이어드 케이크가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선착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데 한 해 중 가장 많은 양이 나가고 있다.
와인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음 행사도 꾸준히 열고 있다. 각 생산지별로 프리미엄급과 데일리급 등을 비교 시음하면서 와인의 가치를 체험하고 맛으로 기억하는 과정이다.
“광주에도 이런 가게 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와인과 함께 하면서 이 좋은 것을 세상에 알리고 사람들과 나눠야 된다는 사명감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비워두기’라는 뜻 역시 비운 만큼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나눔의 의미가 크다고.
올 크리스마스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비워두기’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과 뉴욕 스타일의 치즈 케이크를 즐겨 멋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치즈케이크 조각 5000원, 치즈케이크(S)사이즈 2만8000원, 치즈케이크(L)사이즈 4만9000원, 몬테스 알파 까소 6만7000원, 까비앙카 모스카토 다스티 4만7000원, 1865까소 8만5000원
위치 봉선동 겨자씨 교회 옆
문의 062-673-8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비워두기’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부터가 특별하다. 메뉴판을 내놓는 가게와는 달리 비워두기만의 첨단 판매 시스템인 아이패드를 내놓는다. 아이패드에는 염재철씨가 소믈리에로 활동하며 직접 분석한 320여종의 와인에 대한 자료가 입력돼 있어 어떤 맛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주문을 할 수가 있다. 와인 생산지 뿐 아니라 품종, 맛, 적정온도, 타입, 맛의 특징까지도 상세히 알 수 있어 와인의 선택이 한결 쉽다.
와인과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는 치즈 케이크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비워두기’만의 가장 큰 자랑이다. 이미 ‘파타고니아’의 치즈 케이크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그 명성 그대로 핸드메이드로 직접 구워 숙성시킨 치즈 케이크의 맛을 ‘비워두기’에서 즐길 수가 있다. 모두 5종류가 판매되는데, 깊고 진한 치즈의 뉴욕스타일 치즈 케이크, 군고구마가 들어 있는 고구마치즈 케이크, 상큼한 산딸기 치즈 케이크, 단맛과 지방 성분을 줄인 담백한 맛의 웰빙 치즈 케이크, 초코 레이어드 케이크가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선착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데 한 해 중 가장 많은 양이 나가고 있다.
와인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음 행사도 꾸준히 열고 있다. 각 생산지별로 프리미엄급과 데일리급 등을 비교 시음하면서 와인의 가치를 체험하고 맛으로 기억하는 과정이다.
“광주에도 이런 가게 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와인과 함께 하면서 이 좋은 것을 세상에 알리고 사람들과 나눠야 된다는 사명감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비워두기’라는 뜻 역시 비운 만큼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나눔의 의미가 크다고.
올 크리스마스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비워두기’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과 뉴욕 스타일의 치즈 케이크를 즐겨 멋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치즈케이크 조각 5000원, 치즈케이크(S)사이즈 2만8000원, 치즈케이크(L)사이즈 4만9000원, 몬테스 알파 까소 6만7000원, 까비앙카 모스카토 다스티 4만7000원, 1865까소 8만5000원
위치 봉선동 겨자씨 교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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