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7억 매출 올려 … 항암 효과 인기
전남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이 항암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셀렌마늘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셀레늄이 함유된 친환경 기능성마늘을 개발해 연간 4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지난 2004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용미생물(EM) 제제와 셀레늄을 작물과 토양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셀렌마늘을 재배했다. 이렇게 생산된 마늘에선 일반 마늘 보다 무려 93배나 많은 셀레늄(10.39ppm)이 측정됐다.
특히 셀렌마늘은 지난 2008년 카이스트와 서울대 약학대학 공동연구에서 대장암 예방단기인 염증 유발인자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셀렌마늘은 인터넷 홈페이지(www.고흥셀렌마늘.kr)와 대형유통업체
등을 통해 판매되며, 피마늘(10kg)이 일반 마늘보다 3배 이상 높은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마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배방법을 표준화해서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셀레늄 하루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ug으로 함유량이 10.39ppm인 셀렌마늘 4~5쪽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전남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이 항암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셀렌마늘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셀레늄이 함유된 친환경 기능성마늘을 개발해 연간 4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흥셀렌마늘브랜드사업단은 지난 2004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용미생물(EM) 제제와 셀레늄을 작물과 토양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셀렌마늘을 재배했다. 이렇게 생산된 마늘에선 일반 마늘 보다 무려 93배나 많은 셀레늄(10.39ppm)이 측정됐다.
특히 셀렌마늘은 지난 2008년 카이스트와 서울대 약학대학 공동연구에서 대장암 예방단기인 염증 유발인자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셀렌마늘은 인터넷 홈페이지(www.고흥셀렌마늘.kr)와 대형유통업체
등을 통해 판매되며, 피마늘(10kg)이 일반 마늘보다 3배 이상 높은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마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배방법을 표준화해서 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셀레늄 하루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ug으로 함유량이 10.39ppm인 셀렌마늘 4~5쪽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