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는 지금이 아니면 나중은 절대 없습니다.
키는 평생 자라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라는 제한이 있다.
만 4세 정도에 남아와 여아가 평균 100cm 안팎의 신장에 이른다. 이때부터는 매년 5~6cm씩 자라고 급성장 시기에는 이보다 더 자라야 정상인데, 또래보다 1cm씩 작게 자란다면 결국 성인키도 작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요즘 성인 여성 평균 키가 160.9cm이다. 여자아이들이 만 4세부터 만 15세까지 자란다고 했을 때 11년간 자라는 셈인데 마지막 2~3년 동안은 총 3~5cm 안팎 자라 키 성장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실제 성장 기간은 8~9년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우리 딸 아이가 매년 또래보다 1cm씩 작게 자란다고 가정해 보다면 최종 성인 키는 150cm 정도 일 것이다. 반대로 또래보다 1cm씩 더 자란다면 최종 성인키는 170cm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솝한의원 성장 클리닉을 찾는 아이들 중에 성장판이 이미 닫힌 아이 또는 급성장 시기가 이미 지나 성장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아이의 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보면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나중에 혹은 내년이면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시기를 놓쳤다며 한결 같이 눈물을 글썽거린다. 부모의 생각이 아이의 성장장애를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잘못이다.
● 아이들의 키 성장에 ‘내년’이 몇 번이나 있을까?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키는 나중에 크겠지, 내년에 크겠지, 설마 우리 아이가 작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이들 키 성장에 과연 ‘내년’이 몇 번이나 있을까?
실제로 이솝한의원을 찾는 아이들 100명 중 40명은 클리닉의 도움 없이도 잘 클 수 있는 아이들이고, 20명은 클리닉을 통하여 많이 클 수 있는 아이들이며 또 다른 40명은 이미 성장판이 닫혀 성장클리닉을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 아이가 성장클리닉 효과를 볼 수 있는 20명 안에 속할 지, 성장클리닉을 진행할 수 없는 40명에 안에 속할 지는 부모님의 관심에 달려 있다. 여자아이는 만 5세, 남자아이는 만 7세 사이에 성장판 검사를 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키 성장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cm의 소중함이다.
키는 성장할 수 있는 시기에 ‘바로’ 키우지 않으면 ‘나중’이라는 것은 없다.
이 솝 한 의 원 당 유 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